남포시수출입건사검역소 방역 활동 모습(사진=노동신문)
남포시수출입건사검역소 방역 활동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이 북중 국경 통행 재개와 함께 남포항과 원산항 개방을 앞두고 항만 세관원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소식통은 22일 남포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북한 당국이 육로와 함께 해상 교역도 곧 시작할 것"이라고 'SPN 서울평양뉴스'에 말했다.

한편 단둥 소식통은 22일 "신의주 세관원들이 이달 초 중국산 백신을 접종해 면역이 생기는 26일이나 27일 이후 북중국경이 개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육로수송을 대비해 중국 운전기사들도 지난 5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중국산 백신은 접종한 뒤 3주가 지나야 면역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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