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제재 회피 시도 감시위해 파견하는 '오리온' 해상 초계기(사진=뉴질랜드 국방부)
대북제재 회피 시도 감시위해 파견하는 '오리온' 해상 초계기(사진=뉴질랜드 국방부)

뉴질랜드가 20일 북한의 해상 불법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군 작전 운용 계획을 발표했다.

뉴질랜드 외교부와 국방부는 이날 정부 합동 보도자료를 통해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 지원을 위해 공군 소속 P-3K2 오리온 해상 초계기를 배치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당국은 오리온 초계기가 일본 가네다 공군 기지에 배치된 후 4월부터 5월까지 북아시아 공해상에서 작전 활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뉴질랜드의 초계기 파견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018년 9월 처음 이뤄졌고 이후 각각 2019년 10월과 2020년 10월에도 초계기가 파견됐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영국, 프랑스 등 7개국은 2017년 채택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북한 선박의 불법 환적 등에 대한 해상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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