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평화유지구상(A4P)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 기조연설하는 모습(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평화유지구상(A4P) 출범 3주년 기념행사’에 기조연설하는 모습(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9일 화상으로 개최된 ‘평화유지구상(A4P) 출범 3주년 기념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기여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 사무국과 네덜란드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정 장관은 금년도 평화유지 장관회의 주최국 대표로서 유엔 사무총장, 네덜란드 총리와 함께 개회식 기조연설 연사로 참여했다.

평화유지구상(A4P: Action for Peacekeeping)은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의 한계 극복 및 효과성 개선을 위해 2018년 3월 출범했다.

정 장관은 유엔 사무총장의 핵심 이니셔티브인 평화유지구상이 PKO가 변화하는 환경에 맞서 효과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올바른 개선 방향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표용성 강화와 지속가능한 평화 기여,  새로운 도전 대응 등 더 나은 평화유지활동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우리나라가 올헤 12월 아시아 최초로 제4차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개최해 PKO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실질적 공약을 견인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참여를 독려했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평화유지활동 분야 최대 규모‧최고위급 회의체로서, 2021 평화유지 장관회의(2012.7.-8, 서울)에 유엔 PKO 특별위원회 155개 위원국 외교‧국방장관 및 국제기구 관계자 등 초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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