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시험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사진=노동신문)
북한군이 시험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사진=노동신문)

국회 정보위원회는 29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정보당국의 현안 보고를 듣는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에 한미 국방 당국은 발사 이틀뒤인 지난 27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북한의 탄도미사일 및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은 동북아지역을 넘어 평화와 안정을 중대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에서 국가정보원 불법사찰 의혹 관련 국가정보원의 자체 진상규명 추진 경과도 점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회의를 소집한 것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한 여당의 선거공작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과 홍보기획관으로 근무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관련 사찰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고 밝혀 입장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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