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테흐스 사무총장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 위한 공조 방안 논의"

문재인 대통령 부부 출국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안착, 3박 5일간의 유엔 외교일정에 들어갔다.

문 대통령 내외는 13시간여의 비행 끝에 뉴욕 JFK 국제공항에 도착해 조태열 유엔 주재 한국대사와 김기환 뉴욕총영사 내외의 영접을 받고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급 도발에 따른 한반도 위기 해법을 놓고 의견을 교환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뉴욕·뉴저지 지역 동포와 간담회를 하고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등 국가대사 홍보를 위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동포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19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접견하고 3개국 주요 정상과의 양자 정상회담 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면담했다.

문 대통령은 뉴욕 도착 직후 유엔사무국으로 이동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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