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트렉터공장 생산 제품(사진=메아리)
금성트렉터공장 생산 제품(사진=메아리)

북한 금성뜨락또르(트렉터)공장에서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트렉터)를 계열생산하기 위한 생산공정 현대화공사를 다그치고 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7일 "15개 대상의 개건현대화공사 목표를 세운 공장에서 연관단위와 합심해 첨던기계생산 체제(시스템)인 총조립흐름선, 함유연생산체계, 연소모형주조공정을 완성하기 위한 기술준비사업을 진척시켜 수 백대의 설비설치공사를 끝냈다"고 했다.

이와함께 "통합생산체계구축을 위한 통합경영정보체계와 생산관리체계인 대면부프로그램(interface)을 개발하고 통합자동조종체계 대면부프로그램 작성사업을 마감단계에서 있다"고 설명했다.

개건 현대화공사 추진과 동시에 공장에서는 마력수가 높은 뜨락또르(트렉터)의 운영과정에 나타난 결함들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빈틈없이)들었다고 덧붙였다.

금성트렉터공장은 남포시 강서구역에 있는 농기계생산종합공장으로 종업원만 1만여명이 있으며, 인근에 미사일 공장이 있어 군수공장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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