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개발자들 귀로길에 올라(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체류의 나날을 보낸 핵개발자들이 11일 귀로에 올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대륙간탄도로케트장착용 수소탄시험성공에 기여한 성원들을 리만건 당 군수담당 부위원장, 홍승무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을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꾼들이 전송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핵과학자, 기술자들을 태운 버스행렬이 대학거리에 들어서자 평양건축종합대학, 평양기계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교직원, 학생들과 김정숙평양방직공장, 평양곡산공장 노동계급이 환송했다.

버스들이 지나는 연도들에서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꽃다발들을 흔들며 뜨겁게 바래 주었으며, 핵무기개발자들은 평양시민들에게 답례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 마련한 축하연회 등에 참석하고 평양시내 주요 사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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