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특별시 강서구역에 있는 대안중기계 연합기업소일꾼들과 당 위원회 책임일꾼 (사진=노동신문, 뉴스1)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오늘의 정면돌파전에서도 일꾼들이 승리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나가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뜻”이라며 간부들의 헌신과 분투를 촉구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일군들의 역할을 높이는 것은 정면돌파전의 승리를 위한 중요한 담보’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사회주의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데서 일꾼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꾼들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 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모든 일꾼들이 혁명임무를 끝까지 수행해나갈 때 정면돌파전의 승리의 지름길이 열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오를 이끄는 일군은 정신력의 강자가 돼 한다”며 “강의한 정신력을 지닌 일꾼만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과 조국, 인민 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정면돌파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매 부문, 매 단위 앞에 나선 과업은 방대하며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면서 “현실은 일꾼들이 더욱 더 분발하고 사상관점과 일본새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일으켜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신문은 특히 “일꾼들은 능란한 군중공작방법으로 대중의 힘과 지혜를 발동하고 주도 세밀한 작전과 과학적인 타산, 기발한 착상으로 단위발전을 떠밀고 나가며 능숙한 지휘와 조직전 개혁으로 당정책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입증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당에 끝없이 충직하고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지닌 우리 인민의 혁명적 기세에 일꾼들의 대담하고 박력있는 작전과 지휘가 결합된다면 얼마든지 생산 활성화의 길을 열고 기적적 성과들을 이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신문은 “일군의 직무에는 우리 당의 신임과 인민의 기대가 담겨져있다”며 “일꾼이라면 마땅히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위대한 인민을 위해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