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새로 생산된 무궤도 전차(사진=서광)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서 궤도전차가 운행되게 된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둘레를 따라 융환선으로 궤도전차노선이 새로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지구건설에 녹색건축기술이 도입돼 대중교통운수수단 운영에서도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면서 이용자들의 편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현지에서는 기술적 요구를 지키면서 레일 간격이 좁은 궤도부설공사가 벌어지고 있으며, 동시에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에서 새형의 궤도전차들을 제작하고 있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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