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온천휴양지 내부모습 (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은 27일 "어려울 때 인민을 외면하고 준엄한 시기라고 인민 생활 문제를 소홀히 하는 것은 당이 근본을 잃는 것"이라며 '인민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오늘의 정면 돌파전은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다'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인민 대중 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당이 제시한 정면 돌파전 사상과 전략, 실천 강령에는 인민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드팀 없는 의지가 비껴 있다"며 "자력 부강, 자력 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오늘의 정면 돌파전이야말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라고 했다.

신문은 "우리 인민의 생명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적 대책을 더욱 철저히 세울데 대한 문제가 첫째 의정으로 토의되고 있다"며 평양종합병원 건설을 예를 들었다.

신문은 "힘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은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는 우리 당이 아니고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인민적 시책이 변함없이 실시되고 인민의 이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며 당 사업이 인민사수, 인민복무로 지향되고 있는 것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신문은 "모든 일꾼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당의 인민 존중, 인민 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오늘의 정면 돌파전에서 애국의 성실한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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