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주 갈 농장(사진=메아리)

신의주갈가공공장에서 갈섬유판 생산기술을 완성하고 다량생산에 들어갔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24일 이들이 현재 생산하 고있는 갈섬유판은 생산원가가 대단히 낮으면서도 구부림세기가 높고 습기흡수률이 적은 등 경제적실리가 높아 수요는 날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공장의 기술자들과 기능공들은 해당 과학연구기관과의 연계를 긴밀히 하는 한편 주요설비들의 성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프레스에서의 가열압착곡선개선, 내수섬유판생산방법 등 수많은 새 기술을 창안도입했으며, 연마기, 절단기를 비롯한 수 십종의 기공구들도 자체로 마련해 가공공정을 갖추어놓고 각종 규격에 따르는 갈섬유판의 다량생산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