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룡 내각총리가 남포항을 방문한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김재룡 내각총리가 남포항 등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3일 보도했다.

김총리는 남포항의 여러 곳을 돌아보면서 전염병방역사업이 장기화되는 형세하에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검사검역체계를 더욱 완비할 것을 강조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소독사업을 철저히 과학적 토대위에서 진행하며, 소독약공급을 짜고 들어 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전했다.

김 총리는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에서 농업근로자들의 노력투쟁을 고무(격려)하고 일꾼들이 과학농법을 틀어쥐고 다수확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 창건 75덜을 알곡증산성과로 맞이할 것을 강조했다.

또 평양지하철도의 운영실태와 김종태전기기관차연합기업소의 새 제품개발과 금성트렉터종합공장의 개건(리모델링) 현대화 정형을 파악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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