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남도 1단계 물길공사 모습(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황해남도 물길 2단계 공사에 나선 일꾼들과 돌격대원들이 저수지언제(댐)와 흙물길,물길굴과 각종 구조물공사를 결속(마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통신은 "농업발전에서 큰 몫을 맡아하게 될 황해남도물길 2단계 공사를 당에서 정해준 기간에 조금도 늦춤이 없이 완공의 날을 향해 총돌격전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물길공사중앙지휘부에서는 모든 대상공사가 완전히 결속된데 맞게(마침에 따라) 통수(通水)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2016년 12월 장수호로부터 해주시, 벽성군, 옹진군으로 흐르는 총연장길이가 300여 리에 이르는 황해남도물길 1단계공사를 성과적으로 끝냈다.

이어 2단계 공사는 봉천호로부터 청단군과 룡매도간석지에 이르는 200여리 구간에 물길을 연결하는 공사다.

한편, 노동신문은 "3월 31일일 현재 함경북도에서 2380여㎞의 물길정리가 결속됐다"며 "시, 군 협동농장들에서는 포전으로 흐르는 지선 물길들을 정리하기 위한 작업이 끝났다"고 밝혔다.

신문은 "관개구조 물 보수공사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시, 군들에서는 170여개소의 관개구조 물 보수공사를 결속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어 "염주군과 용천군, 정주시를 비롯한 여러 시, 군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물길정리와 관개구조 물 보수공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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