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와 관련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모습(사진=백악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00명을 돌파했다고 미국의 CNN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15일 현재 미국 49 개주, 푸에르토리코,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워싱턴 DC에서 최소 3,1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자는 워싱턴주에서 40명, 캘리포니아주에서 5명, 플로리다주에서 4명, 뉴욕주에서 3명, 루이지애나·뉴저지주에서 2명 등 모두 62명이 발생했다.

각 주정부는 주민들이 집에 머물면서 사회적 거리를 두도록 권장했으며 캘리포니아, 뉴욕, 워싱턴 주를 포함한 일부 주에서는 대규모 모임을 금지했다.

한편 주민들은 대형마트에 몰려가 화장지 등 생필품을 사재기에 나섰다. @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