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 점검하기 위한 목적"

김정은 위원장이 종합적인 타격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인민군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또다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

통신은 “또다시 진행된 화력타격훈련은 전선장거리포병부대들의 불의적인 군사적 대응타격능력을 점검하기 위한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전했다.

북한군이 초대형 방사포를 비롯해 240mm 방사포, 장사정포 등을 동원한 종합적인 타격 훈련을 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김 위원장은 감시소에서 총참모장에게 전투정황을 제시하고 훈련을 지켜보았으며 용감한 전선포병들은 사격구령이 떨어지자 일제히 섬멸의 포문을 열고 불을 토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훈련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면서 전선장거리포병구분대(대대급 이하)들의 작전동원준비상태가 완벽한데 대해 높이 치하했다"고 통신은 말했다.

북한군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인민군대에서 포병훈련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계속 나가야 한다면서 포병훈련의 질을 높이고 실전화하는데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설명햇다.

김 위원장은 “인민군 포병무력을 누구나 두려워하는 세계최강의 병종으로 강화하는 것을 주체적 혁명무력건설노선의 제일중대과업으로 내세우고 계속 줄기차게 투쟁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북한군이 방사포를 발사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뉴스1)

이날 훈련 현지에서는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과 전선포병부대 지휘성원들이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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