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제공한 진단키드(사진=러시아대사관)

러시아 정부가 북한에 '코로나-19' 진단키트 1.500개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평양주재 러시아대사관은 27일 페이스북에 러시아 외무부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평양에 1,500개의 진단 검사 키트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조치가 북한의 전염병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은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북-러간 유일한 항공편인 평양-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운영을 중단하고 특별기를 한번씩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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