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전경 (사진=SPN)

정부는 지난 21일 2020년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등 8건에 대해 남북지원협력기금 약 4조 9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통일부는 이날 “ 제311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0년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안) 등 8건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사업비 판문점 견학 통합 관리 운영을 위해 남북협력기금16억 5천 5백 만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국민들의 판문점 견학기회 확대 및 편의를 도모하고자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운영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기금에서 무상지원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 내용으로는 견학지원센터 운영, 지원인력 채용․관리, 견학차량 리스 등이 있다.

지금까지 판문점 견학의 경우 국방부와 통일부, 국가정보원 등이 견학 대상에 따라 따로 관리해왔지만 올해부터는 통일부가 일원화한다.

한편, 교추협은 이날 Δ한반도통일미래센터 운영 사업(41억2500만원)Δ남북공동연락사무소 운영경비(64억6백만원) Δ남북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업(10억5000만원 이내)  Δ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1조9029억원) 등도 심의·의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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