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전투함 훈련 모습 (사진=국방부)

북한은 15일 우리 해군이 최근 동해에서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을 두고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 조선 동해에서 해상기동훈련 감행'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신문은 "남조선 군부 호전광들은 새해 벽두부터 연이어 군사 연습소동을 벌리며 조선반도(한반도) 정세를 엄중한 단계로 치닫게 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해군은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나흘간 해군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동해에서 해상기동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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