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사진=SPN)

김정한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예정인 한미,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수행 계기로 13일 오후 타키자키 시게키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갖고,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한 국장은 일본 수출규제 조치 조속 철회를 촉구하고 강제징용과 관련한 우리 입장을 다시 강조했으며, 타키자키 국장은 이들 현안들과 관련한 일본 측의 입장을 언급했다.

양 국장은 방미 계기 한일 외교장관회담 개최 준비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한일간 주요현안의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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