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하는 모습(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접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문 대통령과 비건 대표의 만남은 지난 제3차 남북정상회담 위한 평양 방문을 앞두고 이뤄진 접견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오는 15일 방한한는 비건 대표는 2박 3일 일정동안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연철 통일부 장관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북미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비건 대표가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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