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 모습(사진=UN)

유엔안보리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 기간이 빨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의장국인 독일의 유엔대표부는 13일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제재 면제 심사가 빨라져, 신청 후 5일에서 10일 안에 승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VOA에 밝혔다.

유엔 안보리는 2017년 11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계기로 채택한 대북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사실상 제약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에 대해 대북 인도적 지원 활동을 벌여 온 국제 구호단체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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