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가 한반도를 정찰하고 있다. (사진=에어크래스트 스팟)

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인 글로벌 호크가 11일 한반도 상공 15km에서 대북 감시 작전을 수행했다.

민간항공추척사이트 '에어크래스트 스팟'에 따르면 이날 미국은 글로벌 호크 분만 아니라 미군은 리벳조인트 통합 정찰기(RC-135W)도 띄웠다.

글로벌 호크는 시장 20㎞ 상공에서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 장비 등을 통해 지상 30cm 크기 물체까지 포착할 수 있는 기능이 탑지돼있다.

최근이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영구 폐쇄를 약속한 동창리 발사장을 재가동 시키는 등 도발이 잇따르자 이에 대해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미국은 지난 9일과 10일 연일간군 정찰기 리벳 조인트(RC-135W)와 지상 감시 전략 정찰기 E-8C  조인트 스타즈를 띄워 대북 정찰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우리 공군 관계자는 글로벌 호크에 대해 “전략적인 중요성을 가진 정찰 자산”이라며 내년 5월까지 4대를 들여올 계획임을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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