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극원 교향악단 공연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을 방문 중인 중국국가대극원 교향악단의 공연이 11월 30일과 12월 1일 삼지연관현악단 극장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공연은 박광호, 리수용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리진쥔(李進軍) 북한 주재 중국 특명전권대사 등이 관람했다.

공연에서 출연자들은 중국 인민의 조국애와 민족적 감정을 반영한 관현악 '나의 조국', 바이올린협주곡 '량산백과 축영대', 조선 인민이 사랑하며 즐겨 부르는 노래들로 묶어진 관현악 연곡 '내 나라의 푸른 하늘', '꽃피는 마을', '불타는 소원' 등을 연주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