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병대원들이 지난해 4월 일본 사세보 아이노우라 기지에서 상륙훈련을 실시하는 모습(사진=미 해병대)

북한 관영매체는 1일 일본이 전쟁 가능한 국가로 나가려는 군국주의적 야망은 변함이 없다"고 비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실전화 완성의 종착점은 어디인가' 제목의 논평에서 “얼마전 방위성은 12월에 시고꾸지방에서 처음으로 미해병대와 육상 자위대의 공동실동훈련을 진행한다고 공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것은 자위대 무력의 실전화를 기어이 완성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으로서 상전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로 미친듯이 질주하는 일본의 군사적야망의 뚜렷한 발로”라고 주장했다.

통신은 “오늘날 완전한 공격형 무력으로 변신한 '자위대'는 군사작전 범위를 계속 넓히면서 해외 진출을 '정례화'하고 전쟁 수행능력을 숙달하는데 광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일본 자위대가 군사작전 반경을 해외 각지로 부단히 확대하여 도처에서 화약내를 피우고 있는 자위대의 살벌한 행적은 일본 무력이 추구하는 실전화 완성의 종착점이 과연 어디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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