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야외빙상장(사진=노동신문 자료)

평양 인민야외빙상장에서 촤근 사람들의 나이와 특성에 맞게 스케이트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과 체육선수 육성을 위한 기술전습이 활발히 벌어지고 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특히 자녀들에게 스케이트기술을 배워주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의사를 반영해 일요일 오전에는 특별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 자식을 안고 빙상장을 찾는 부부들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은반위를 지치는 상쾌한 느낌을 체험할 수 있게 스케이트 보급기재를 자체로 만들어 봉사에 이용하고 있다"고 했다.

뿐만아니라 "은반위에서 우아한 율동과 여러 가지 기교를 펼치는 피겨선수들의 동작을 모방하고 싶어하는 스케이트 애호가들을 위해 빙상무용동작을 배워주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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