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휘장(사진=홈페이지)

미국 국무부 교육문화국과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국제교육원 올해 미국에 있는 북한 출신 유학생은 모두 2명이라고 밝혔다.

국제교육원이 18일 발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대학원생은 없으며 2명은 모두 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원1명과 대학2명 등 3명에서 한 명 줄었고 2년 전인 2017년에는 대학생 7명과 비학위과정(non-degree) 1명 등 모두 8명이었다.

국무부 자료에 따르면 북한 출신의 미국 유학생은 1975년 5명이 최초이며, 1980년 11명, 1990년 31명, 2000년 201명으로 꾸준히 늘던 북한 출신의 미국 유학생은 2007년 2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 워싱턴의 조형진 이민 전문변호사는 "국제교육원의 보고서와 통계자료는 이들의 국적과 출신지가 북한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실상은 일본에 살면서 북한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조총련계 학생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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