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본부장과 이고로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사진=러시아대사관)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차관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러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개최하고 스톡홀름 북미실무 협상 이후 동향 등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 교환을 가졌다.

이번 협의에서 양측은 북미대화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긴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진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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