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 (사진=외교부)

외교부는 18일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해외의 치안 재난 관계자 18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제2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초청된 관계자는 총 15개국인 필리핀, 크로아티아, 베트남, 라오스, 러시아, 요르단, 터키, 체코, 몽골, 인도, 일본, 영국, 미국, 독일, 포르투갈에서 온다.

재외국민 보호역량 강화를 위해 외교부는 2015년도부터 매년 2회 해외 치안 관계자를 초청해 ‘재외국민보호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에 방한하는 치안 관계자들에게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지킴센터 및 영사콜센터, 여행경보제도 등 우리 정부의 재외국민보호제도를 상세히 소개할 것”이라며 “해당국 정부가 각 국가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외국 치안당국이 재외 우리국민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해외 치안당국과의 협력기반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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