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8일 “최재철 전 주덴마크 대사를 국제박람회기구(BIE) 협력대사로 지난 17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앞으로 정부대표로서 국제박람회기구 회의 참석 및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자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외교부는 최재철 대사에 대해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국제박람회기구(BIE) 집행위원장을 세 차례 연임하는 등, 박람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높은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외교부는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인이 정부의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사 직함을 부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