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대변인 (사진=청와대)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한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청와대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일왕 즉위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할 가능성에 대해 “누가 가는지, 배경 이유 등에 대해선 발표가 있을 때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정부 관계자는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특사 겸 대표 파견과 관련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는 "문 대통령은 이번 일왕즉위식에 참석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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