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산원(사진=노동신문)

북한 평양산원에서 세쌍둥이가 잇따라 태어났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3일 "지난 8월 28일 평양시 동대원구역의 권미화 여성이 귀여운 딸 세쌍둥이를 낳았다"고 소개했다. 당시 세쌍둥이의 몸무게는 2.01kg, 1.76kg, 2.14kg였다.

다음날인 8월 29일에는 함경남도 단천시의 김혜영 여성이 아들 세쌍둥이를, 9월5일에는 강원도 평강군의 박명실 여성이 딸 세쌍둥이를 낳았다.

491번째 세쌍둥이의 몸무게는 1.78kg, 1.79kg, 1.60kg이었으며 492번째 세쌍둥이는 1.96kg, 1.80kg, 1.93kg이었다.

평범한 군관, 노동자, 농장원의 아내인 이들은 세쌍둥이 임신부로 확증된 즉시 평양산원에 입원해 의료일꾼들의 적극적인 방조속에 무사히 아기들을 낳았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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