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림정심 선수(사진=노동신문 자료)

2019년 국제역도연맹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북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냈다.

카자흐스탄에서 열리고 있는 선거권대회에서 림정심 선수는 24일 여자 76㎏급 경기에 출전해 끌어올리기(인상)에서 124㎏을 성공시킴으로써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1등을 차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림 선수는 추켜올리기(추상)에서 2위를 한 뒤 종합 1위로 금메달 2개를 쟁취했다.

여자 64㎏급 경기에 진출한 림은심 선수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종합에서 각각 은메달을 받았으며, 김효심 선수는 여자 71㎏급 경기 끌어올리기에서 2위, 종합에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태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 16살 미만 여자선수권대회에서 북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25일 열린 북한팀과 호주팀의 준결승경기에서 북한팀이 호주 팀을 3:0으로 이기고 결승경기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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