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장어 양식장(사진=메아리)

원산수산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뱀장어 인공번식에 대한 연구사업에서 돌파구를 열어놓았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4일 "뱀장어 양어의 공업화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 사업을 심화시키는 과정에 해당 단위와의 연계 아래 뱀장어 알깨우기 기술을 완전히 확립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 대학에서는 낱알짚과 벼겨를 발효시키기 위한 연구사업을 진행해 축산과 양어부문에서 알곡먹이 소비량을 종전보다 줄일 수 있게 하는 발효첨가제제조기술을 확립했다고 소개했다.

이울러 새끼칠색송어를 비롯한 새끼고기의 사름율(생존율)과 증체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조개류양식에서 제기되는 기술적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액체자동교갑성형장치를 개발도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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