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트럼프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제74차 유엔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13일 밝혔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74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뉴욕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구체적인 한미정상회담 일정은 청와대와 백악관 간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유엔총회 방문에서는 24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이어 안토니오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회담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다. 문 대통령 취임 이후 한미정상회담은 이번이 9번째이며, 지난 6월 서울 회담 이후 3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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