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군, P-8A 대잠 초계기에 활용할 계획"

미 해군이 운용하는 MK 54 (마크 54) 경어뢰(사진=미 해군)

미 국무부가 한국에 MK 54 경어뢰 31발을 7천200만 달러에 판매하는 계획을 27일 승인했다.

미 국방부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한국이 31발의 MK 54 경어뢰 구매를 요청했다"며  VOA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번 판매 계획은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구(INDOPACOM Theater)에서 가장 밀접한 동맹국의 하나인 한국의 합법적인 안보와 국방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이 강력하고 준비된 자체 방어 능력을 개발하고 유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미국의 국익에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국 해군은 MK54 경어뢰를 P-8A 대잠 초계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국방안보협력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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