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사(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정부가 22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파기)한 것에 대해 "정부의 결정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지소미아' 파기로 인한 한미 동맹의 균열 우려에 대해서도 "지소미아 종료와 관계 없이 강력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벽한 한미 연합 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16년 11월 지소미아 체결 이후 일본과 2016년 1회, 2017년 19회, 2018년 2회, 올해 7회 등 29차례 군사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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