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도 대홍단군 밀보리 수확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양강도 대홍단군에서 밀보리 가을(수확)이 한창이라고 노동신문이 20일 보도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대홍단군의 일꾼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한결 같이 떨쳐나 밀보리 수확을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군당위원회의 지도 밑에 군에서는 밀보리가을에 앞서 농장별로 밀보리종합수확기 출동식을 진행한데 이어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이고 있다"고 했다.

경영위원회일꾼들은 성능이 좋고 현대적인 종합수확기들로 기동대를 조직하고 면적이 넓은 포전들에 집중해 밀보리 가을을 와닥닥 해제끼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농기계작업소에서는 능력있는 기능공들로 이동수리조를 조직하고 현장에 내려보내 종합수확기들의 가동률을 높이도록 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매일 150여 정보에 달하는 면적의 밀보리를 거둬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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