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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네팔 방문...“유엔 회원국 제재 이행 기대”"北, 네팔을 사이버 범죄와 금 밀수, 돈세탁 등의 중개지로 활용"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사진=페이스북)

미국 국무부는 마크 램버트 대북특별부대표의 네발 방문 여부와 관련해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다.

네팔 현지 언론들은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지난달 네팔을 방문해 네팔에서 이뤄지는 북한의 불법 활동에 대한 우려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이에 대해 묻는 VOA의 질문에, “밝힐 것이 없다”면서도 유엔 회원국들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강조했다.

앞서 국무부는 램버트 부대표가 지난 6월 네팔을 방문해 정부 당국자들과 의원들을 만났다고 확인했다.

이와 관련해 네팔 현지 매체인 ‘네팔 24시’는 램버트 부대표가 카트만두에서 북한의 불법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데 대해 당국의 즉각적이고 적절한 조치를 촉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네팔을 사이버 범죄와 금 밀수, 돈세탁 등의 중개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현지 언론인 ‘카바르허브’는 램버트 부대표가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 북한이 불법 활동을 위해 네팔을 이용하는 데 대해 반대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북한 국적자들은 현지에서 관광비자나 상용비자를 갖고 주로 식당에서 일을 하다가, 비자가 만료돼도 노동허가증 없이 불법으로 일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4월에는 6명의 북한 해커가 카트만두의 한 주택가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세계은행 등 금융기관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을 벌여왔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네팔은 아직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이행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미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대북 제재 주의보’에서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가 활동하는 나라로 지목됐다.@

 

조아라 기자  ahra11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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