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대륜기술교류사에서 개발한 보리수(사진=메아리)

최근 북한 전진대륜기술교류사에서 여러가지 효능을 가진 4종의 보리수를 개발생산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대외용 매체인 메아리는 14일 ‘맑은 아침’ 상표를 단 보리수는 북한에서 재배한 보리와 천연무공해식물에서 추출한 기능성물질들을 선진과학기술을 받아들여 만든 천연기능성건강음료라고 소개했다.

보리수는 소화촉진과 피로회복기능을 가조 있으며 피를 맑게 하고 피순환을 촉진시키므로 머리를 맑게 하는 특이한 효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수하면서도 상쾌하고 시원한 맛을 내는 보리수는 무당음료①, 중로년용②, 청소년용③, 대중용④로 돼 있다.

무당음료①은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간기능개선에 효과가 큰 크실리톨을 첨가한 기능성음료로서 마시면 단맛은 있어도 혈당값은 오르지 않는다.

중로년용②는 중노년기 사람들의 물질대사를 활성화시키며 청소년용③은 운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의 피로회복과 에네르기보충에 효과가 크다.

대중용④는 소화촉진음료라고 했다.

지난 5월에 진행된 제22차 평양봄철국제상품전람회에서 외국인들까지도 그 맛과 향기, 기능성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코카콜라와 당당히 견줄 수 있는 음료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음료들은 지금 많은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평양시내 백화점들과 상업망들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개발한 보리수는 코카콜라병과 로그가 비슷한 모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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