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시멘트 공장 내부(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주요 시멘트 생산업체인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1호생산계열의 중앙조종체계에 대한 현대화를 실현했다고 북한 매체가 전했다.

북한 매체인 '려명'은 13일 "상원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선진적인 연속공정조종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지난 7월 2일까지 이 조종체계에 대한 현대화 목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호생산계열의 현대화실현을 위한 설비, 부분품제작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시 상원군에 있는 상원시멘트연합기업소는 생산능력이 200만 톤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7년 세계 최고 시멘트업체인 프랑스 라파즈(Lafarge)사가 오라스콤를 통해 상원시멘트공장에 1억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북한 시멘트 생산량은 2017년 기준으로 683만 7천톤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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