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사진=방위사업청)

방위사업청은 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국방 분석평가 정책발전을 위한 ‘2019년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방위사업청을 비롯해 국방부, 합참, 각군 분석평가 부서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방 분석평가 성과를 공유하고 분석평가와 관련된 정책, 제도개선, 기법, 사례 및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1부에서는 모의실험 기반 분석평가 등 소요기획 단계 분석평가 기법과 적용사례(합참) 발표, 효과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소요기획 단계 분석평가 방안(육군)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열렸다.

2부에서는 소요검증 업무의 효율화와 결과에 대한 공정성 강화 등 전력소요 검증제도 개선방안(국방부)을 발표하고 획득 전 단계에 걸친 분석평가의 현실태를 가감 없이 분석해 분석평가 역할을 재정립(방위사업청)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으며 ‘국방 분석평가 관련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방 분석평가는 방위력개선사업을 합리적으로 추진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과학적 기법을 활용하여 객관적으로 사업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발표식의 일반적인 진행 방식에서 벗어나 기관별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의 형태로 변경하여 분석평가 기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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