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봉상 전국태권도대회(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2일 개막됐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평양 태권도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영호 내각사무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강영수 도시경영상, 관계부문 일군들, 선수, 감독들과 청소년학생 들이 참석했다.

김경호 조선태권도위원회 위원장이 개막사에서 “민족정통무도에 대한 인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나날이 커가고 있는 속에 정일봉상 전국청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진행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온 나라에 민족의 넋과 기상이 어린 태권도가 광범히 보급되고 국제경기들에서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각급 태권도선수단들과 조선체육대학, 중앙체육학원 등 여러 단체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선수권대회에서는 태권도와 바둑종목경기들이 진행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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