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책공업종합대학에 미래과학기술원 준공식 모습과 내부 시설(사진=노동신문)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이 준공됐다고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24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능호 평양시당위원회 위원장과 전광호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부문, 대학 일꾼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홍서헌 대학총장은 준공사에서 “미래과학기술원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새 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고 우리 식의 첨단기술제품들을 생산해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적극 다그치기 위한 오늘의 자력갱생창조대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책공업종합대학 미래과학기술원 건물(사진=노동신문)

신문은 “미래과학기술원에는 첨단기술제품의 개발과 생산, 제품검사를 위한 현대적인 설비들을 갖춘 개발실, 실험실들과 국제학술토론회장, 회의실, 면담실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고 소개했다.

“미래과학기술원이 완공됨으로써 사회주의자립경제를 떠메고나갈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과학기술인재들을 육성하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을 힘있게 추동하는 또 하나의 첨단기술제품개발기지가 마련됐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SPN 서울평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