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사진=외교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일정이 발표된 가운데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공개 연설할 에정이다.

외교부는 17일 "이 본부장과 비건 특별대표가 미국 애틀랜틱카운슬과 동아시아 재단이 워싱턴에서 공동주최하는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진핑 주석이 오는 20일∼21일 방북할 예정이어서 이번 연설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본부장은 19일~21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미 행정부 인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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