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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배제 압박..."동맹국과 민감정보 공유 재평가할 수도"
국무부 휘장(사진=미 국무부)

미국 국무부는 5G(5세대 이동통신)망과 관련해 중국 통신회사 화웨이(華爲) 제품을 사용하는 동맹국과는 민감한 정보 공유를 재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10일, '(화웨이의) 5G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이 미국과 한국의 안보에 영향이 없다는 한국 청와대 입장'에 대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수용할 수 없는 수준의 위험에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은 동맹과 파트너 국가의 네트워크에 신뢰할 수 없는 공급업체가 있다면 민감한 정보를 이들 국가와 어떻게 공유할지 재평가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각국의 주요 정보를 빼돌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 동맹국에 화웨이의 차세대 이동통신기술(5G)을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7일, 한국에서 5G 네트워크 사용 비율은 10% 미만이고 군사안보 통신망과도 확실히 분리돼 있다며 미-한 군사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국무부 관계자는 화웨이를 사법절차를 밟지 않고 억제되지 않은 나라에 의해 강요당할 수 있는 기업으로 규정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악화된 한-일 관계가 북한 문제 해결에도 악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한-일) 두 나라 모두 서로 협력하고 치유와 화해,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방식으로 민감한 역사 문제에 접근하기를 오랫동안 권해왔다고 답했다.@

안윤석 대기자  ysan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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