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사진=외교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2일부터 2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연례 각료이사회에 참석한다.

이번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디지털 전환의 이용 –기회와 도전요인’을 주제로 강 장관과 함께 이호승 기재부 1차관과 민원기 과기부 2차관, 유명희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국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연 1회 개최되는 OECD 각료이사회는 36개 회원국 각료가 참석하는 OECD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사회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잠재력 활용을 위한 정부 역할과 국제협력의 중요성, △디지털 시대 다양한 행위자의 권한 강화 측면에서 직업, 기술, 교육의 역할,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위한 디지털 약속의 실현, △디지털 무역의 혜택 향유 및 다양화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룰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강 장관은 22일 고위급 패널에서 세계경제전망 및 디지털 전환의 함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23일에는 지속가능성과 웰빙을 위한 디지털 약속의 실현에 대한 세션을 주재한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한, 강 장관은 이번 각료이사회와 더불어 일본, 페루와 외교장관회의 및 제3차 한-불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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