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강의 태양광 유람선 '옥류1호'(사진=조선의 오늘)

북한 매체가 대동강을 정화하기 위해 정화관리소를 운영하고 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3일자 '대동강의 맑은 물을 위해'라는 기사에서 대동강의 맑은 물을 위해 밤잠도 때식도 잊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평천정화장관리소 일꾼들과 종업원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 관리소는 중구역을 비롯한 여러 구역의 생활오수를 정화해 대동강에 맑은 물을 내보내는 일을 맡은 단위"라고 설명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70일전투 결과를 보도하면서 평천정화장관리소 현대화 공사를 마쳤다고 전했다.

평양시내에서는 아직도 하수 정화시설이 크게 부족해 많은 오수들이 대동강으로 그대로 흘러들어 강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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