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마라톤 대회에 한국팀 참가를 알리는 광고(사진=중외여행사)

일본 내 북한 여행 공식 대리점인 ‘중외여행사’가 오는 4월 김일성 주석 생일 경축행사로 열리는 국제마라톤대화에 한국 대표단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총련계 재일교포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중외여행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남측 대표단 참가 결정!’이라는 문구와 마라톤대회에 사진을 함께 실었다.

그러나 한국대표단이 참가하는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중외여행사는 1968년에 설립해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여행사로 자본금은 약 10억원 규모로 일본 내에서 북한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가장 큰 기업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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