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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북지원단체, "美 정부 여행 완화 검토후 잇따라 방북"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 직원들이 해주결핵요양소의 직원들과 함께 찍은 사진(사진=CFK)

미국 정부가 대북 인도지원을 위한 미국인의 북한 여행 금지 완화 검토 방침을 시사한 후 대북 지원 단체들의 방북이 속속 재개되고 있다.

미국의 대북 구호단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하이든 린튼 대표는 지난 15일 7개월만인 다음 날 북한으로 출발해 3주 동안 북한에 머물 계획이라고 VOA에 밝혔다.

박기범 재미한인의사협회 북한 담당국장도 15일 "최근 방북 허가를 승인 받았다"면서, "1년만인 오는 5월 중순 북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들의 이번 방북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해 12월 서울을 방문해 기자들에게 인도적 지원에 한해 미국인에 대한 북한 여행 금지 조치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뒤 처음 이뤄졌다.

한편, 국무부 관계자는 지난 15일 유엔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가 최근 대북 인도지원 단체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추가 승인한 데 대해 "미국과 유엔은 대북제재 면제와 대북지원 승인 요청을 계속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면서 "이들이 접근과 감시에 대한 국제 기준을 충족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아라 기자  ahra11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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