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대북 접촉 수리, 금년 들어 100건"

통일부 청사 내부(사진=SPN)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금까지 북한주민 접촉신고 수리 건수가 1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북 접촉 수리가) 금년 들어 100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연도별로는 2017년 193건, 2018년 707건으로 지난해까지 총 900건의 대북 접촉 수리가 누적됐다.

분야별로는 체육, 종교, 문화 등 사회문화가 589건으로 가장 많고, 인도개발협력 232건, 경협 177건, 이산가족 2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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